국방부 "독도방어훈련은 외부세력 침입 막기 위한 정례훈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현수 대변인, 일본 정부 훈련 중단 요구 일축
국방부는 18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방어하기 위한 정례훈련이라며 일본 정부의 훈련 중단 요구를 일축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항의하고 중단을 요구한 것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을 묻자, "독도방어훈련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외부세력이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실시되는 정례적인 훈련"이라고 밝혔다.
해군과 해병대, 해경은 이날 오후부터 이틀간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함정 6척과 항공기 7대를 동원한 가운데 독도방어훈련을 한다.
일본 정부는 전날 발표된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외교 루트를 통해 항의하며 훈련 중단을 요구했다고 일본 NHK, 교도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한편, 최 대변인은 '한미연합훈련 관련 한미 간 조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협의 중이다.
결정된 것은 없다"며 "협의가 끝나면 말씀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항의하고 중단을 요구한 것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을 묻자, "독도방어훈련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외부세력이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실시되는 정례적인 훈련"이라고 밝혔다.
해군과 해병대, 해경은 이날 오후부터 이틀간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함정 6척과 항공기 7대를 동원한 가운데 독도방어훈련을 한다.
일본 정부는 전날 발표된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외교 루트를 통해 항의하며 훈련 중단을 요구했다고 일본 NHK, 교도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한편, 최 대변인은 '한미연합훈련 관련 한미 간 조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협의 중이다.
결정된 것은 없다"며 "협의가 끝나면 말씀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