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 마량리 사계절 관광형 어촌마을 조성
충남 서천군은 해양수산부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인 '2019년도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천군은 국도비 등 32억5000만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대표 관광지인 서면 마량리를 사계절 관광형 어촌마을로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마량리 마을과 동백나무숲을 해안으로 연결하는 동백로드를 조성하고, 가족형 바다낚시체험장, 동백체험장 등을 설치한다.

김진호 군 해양수산과장은 "해수부 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화개발 사업을 추진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서천=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