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시기적 환경에 맞게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는 주부들로만 고객패널을 구성했다. 하지만 디지털금융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고객층에서 스마슈머가 중심적 역할을 하는 등 디지털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주부와 대학생을 섞어 패널을 구성했다.
올해는 대학생으로만 고객패널을 구성하며, 이들은 리포터 역할을 수행한다.
응모를 원하는 대학생은 신한생명 홈페이지의 소식란에서 지원서와 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달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최종 20명의 리포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리포터들은 ▲인터넷보험 ▲모바일 창구 ▲최신 디지털금융 환경에 대해 고객의 소리를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그동안의 고객패널의 소중한 의견들은 ▲디지털 스마트창구 ▲보험금 지급업무 ▲인터넷보험 가입절차 등이 개선되는 등 많은 성과로 이어졌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