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후배들 힘내라' 차범근, 레전드 대표로 대표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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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 태극전사의 첫 경기에 한국 축구의 '전설'로 현장을 찾아 후배들에게 힘을 실었다.
차 전 감독은 18일 오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앞두고 사전 행사에 진행자의 소개를 받고 등장했다.
이 순서엔 양 팀을 대표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초청한 각 나라 '레전드'들이 나와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는데, 차 전 감독이 한국 대표로 나온 것이다.
차 전 감독은 'FIFA 레전드'로 초청돼 1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개막전 등에도 참석한 바 있다.
그는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 감사하다.
한국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해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차 전 감독은 1970∼80년대 국가대표로 통산 136경기 58골을 남기며 최고의 스타로 활약했고, 독일 분데스리가에 뛰며 유럽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국가대표 감독도 역임했다.
그의 아들인 차두리 코치는 현 '신태용호'의 일원으로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스웨덴에서는 1992년부터 10년간 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한 파트리크 안데르손이 나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연합뉴스
차 전 감독은 18일 오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앞두고 사전 행사에 진행자의 소개를 받고 등장했다.
이 순서엔 양 팀을 대표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초청한 각 나라 '레전드'들이 나와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는데, 차 전 감독이 한국 대표로 나온 것이다.
차 전 감독은 'FIFA 레전드'로 초청돼 1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개막전 등에도 참석한 바 있다.
그는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 감사하다.
한국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해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차 전 감독은 1970∼80년대 국가대표로 통산 136경기 58골을 남기며 최고의 스타로 활약했고, 독일 분데스리가에 뛰며 유럽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국가대표 감독도 역임했다.
그의 아들인 차두리 코치는 현 '신태용호'의 일원으로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스웨덴에서는 1992년부터 10년간 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한 파트리크 안데르손이 나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