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반전 점유율 '4 대 6'…스웨덴 슈팅·코너킥 기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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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경기인 한국과 스웨덴의 전반전 점유율이 6 대 4로 집계됐다.
18일(한국시간)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전반전 0 대 0으로 끝났다.
전반전 점유율은 한국 39%, 스웨덴이 61%로 집계됐다.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슈팅은 1개이며 골문을 향한 유효 슈팅은 없었다.
스웨덴의 경우 슈팅 8개와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했다. 특히 높은 평균 신장을 앞세운 헤딩과 코너킥을 통한 공격이 많았다. 스웨덴은 5번의 코너킥을 얻어내 한국(1개)보다 많이 앞섰다.
이날 한국은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처음으로 '4-3-3' 카드를 들고 나왔다.
전반 초반 양팀은 긴장감 속에 서로의 전술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양쪽 측면을 오가면서 부지런히 공격 활로를 찾았다.
한국 대표팀은 몇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쇼 덕분에 실점하지 않았다.
전반 27분께는 박주호가 하프 라인 부근 반대편으로 넘어온 공을 받으려다 허벅지 뒷쪽을 잡고 쓰려졌다. 상대 선수와 별다른 경합이 없었던 상황인 만큼 햄스트링 부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주호는 바로 급하게 몸을 푼 김민우와 교체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8일(한국시간)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전반전 0 대 0으로 끝났다.
전반전 점유율은 한국 39%, 스웨덴이 61%로 집계됐다.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슈팅은 1개이며 골문을 향한 유효 슈팅은 없었다.
스웨덴의 경우 슈팅 8개와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했다. 특히 높은 평균 신장을 앞세운 헤딩과 코너킥을 통한 공격이 많았다. 스웨덴은 5번의 코너킥을 얻어내 한국(1개)보다 많이 앞섰다.
이날 한국은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처음으로 '4-3-3' 카드를 들고 나왔다.
전반 초반 양팀은 긴장감 속에 서로의 전술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양쪽 측면을 오가면서 부지런히 공격 활로를 찾았다.
한국 대표팀은 몇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쇼 덕분에 실점하지 않았다.
전반 27분께는 박주호가 하프 라인 부근 반대편으로 넘어온 공을 받으려다 허벅지 뒷쪽을 잡고 쓰려졌다. 상대 선수와 별다른 경합이 없었던 상황인 만큼 햄스트링 부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주호는 바로 급하게 몸을 푼 김민우와 교체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