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이마트 - 수익성 회복 위한 다양한 노력 전개 중📈목표주가 : 7만원→9만원(상향) / 현재주가 : 7만5500원 투자의견 : 홀드→매수 / 삼성증권[체크 포인트]-알리바바 그룹과의 합작 법인 설립을 지난 26일 공시. 이마트가 80.01% 지분을 보유 중인 아폴로코리아와 알리익스프레스가 각각 50% 비율로 설립 예정.-합작 법인 아래 양측의 지분이 함께 존재하는 구조이기에, G마켓의 한국 셀러들 확보 경쟁력과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소싱 능력을 서로 활용할 수 있을 예정.-두 이커머스 플랫폼 모두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토대로 신규 셀러 모집이 좀 더 원활해질 수 있다는 시너지를 기대.-당장 이마트의 손익 영향을 확인하긴 어렵지만, 여전히 경쟁 심화를 경험 중인 산업 흐름 속에서 경쟁력 제고를 예상할 수 있어. 기존 오프라인 유통사업이 구조조정과 통합으로 수익성 제고에 노력하는 모습이 소비 경기 둔화 국면의 생존형 대응으로 공감이 간다는 측면에서 주지할 필요. LG전자 - 1분기, 주가 상승이 높은 시기📉목표주가 : 13만5000원→12만원(하향) / 현재주가 : 8만57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체크 포인트]-4분기 영업이익은 2607억원으로 종전 추정 대비 하회 전망. 매출액은 22조3000억원으로 0.7% 증가 추정. 매출액 대비 수익성 부진은 TV 성수기 경쟁 심화, 마케팅 비용 증가가 원인. 따라서 목표주가를 하향.-전기차 수요 약화로 전장 부문에서 전기차
현대로템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264억3956만원 규모 현대제철 액화천연가스(LNG) 자가발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의 3.5%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8년 3월 말까지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NH투자증권이 내년부터 감사위원회에 상근감사위원을 두지 않고 사외이사로만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상근감사위원을 없앤 KB증권에 이어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이 잇따라 유사한 행보를 이어간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감사 총괄 실무진에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를 기용하는 관행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이들의 지위를 낮춰 감독 부담을 덜겠다는 의도로 풀이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마지막 보루'로 여겨진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마저 상근감사를 없애면서 내부통제 관리·감독 수준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내년부터 사외이사 중심으로 감사위원회를 재편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그동안 1명의 상근감사위원과 2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상근감사위원을 대신할 사외이사 1명을 추가 선임할 예정이다. 기존 상근감사위원은 전무급인 감사부문장으로 전보 조치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감사위원회를 모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게 최근 트렌드"라며 "기존 상근감사위원이 빠지고 그 자리를 내년 3월 주총에서 선임할 사외이사로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KB증권도 올해부터 상근감사위원을 없애고 사외이사로만 감사위원회를 구성했다. KB증권은 외부 출신인 박연화 전 금융감독원 홍콩사무소장을 미등기임원인 감사총괄(전무)로 뒀다. KB증권이 상근감사위원을 없앤 건 최근 영입한 외부 출신의 지위를 고려한 조치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KB증권의 상근감사위원은 금감원 부원장보 출신이 맡았는데, 박 전무는 2급 국장 출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