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 신사업 추진 위해 340억원 들여 병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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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유메디칼(대표 나학록)의 자회사 씨유헬스케어(대표 이동훈)가 신사업 추진 목적으로 병원 시설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에 있는 남양주 우리병원과 부속 시설인 메디칼프라자를 338억원에 인수했다. 해당 시설의 총 연면적은 1만3124㎡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며 "이를 계기로 병원경영지원서비스(MSO), 임상시험지원서비스(CRO))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유메디칼은 최근까지 MSO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자회사 씨유헬스케어를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병의원 운영, 인사, 시설·장비 관리, 홍보·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향후 CRO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나학록 대표는 "신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회사 매출을 다변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유메디칼은 지난 15일 씨유헬스케어 주식 40만주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20억원이며 주식 취득 후 지분은 99.95%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경기 남양주에 있는 남양주 우리병원과 부속 시설인 메디칼프라자를 338억원에 인수했다. 해당 시설의 총 연면적은 1만3124㎡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며 "이를 계기로 병원경영지원서비스(MSO), 임상시험지원서비스(CRO))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유메디칼은 최근까지 MSO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자회사 씨유헬스케어를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병의원 운영, 인사, 시설·장비 관리, 홍보·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향후 CRO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나학록 대표는 "신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회사 매출을 다변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유메디칼은 지난 15일 씨유헬스케어 주식 40만주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20억원이며 주식 취득 후 지분은 99.95%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