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천만원 추가 지원
모바일컨텐츠전송네트워크데이터전송기법 연구

김태국 동명대 교수 '최초혁신실험실' 선정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정보통신공학과 김태국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초혁신실험실’ 과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최초혁신실험실은 역량 있는 신진연구자에게 실험실 구축에 필요한 연구시설·장비 구축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교수는 ‘모바일 컨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위한 데이터 전송 기법 개발’ 연구를 위한 최초혁신실험실 구축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김 교수는 세계 최초의 4세대 이동통신 LTE 통신칩(LG전자, 2008년)을 개발했다. 2017년 3월에는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년간 총 2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김 교수는 “최초혁신실험실 선정을 바탕으로, 늘어나는 모바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고, 트래픽을 줄일 수 있는 데이터 전송 기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