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티웨이항공, 상장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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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달 코스피 상장
롯데그룹의 시스템통합(SI) 업체인 롯데정보통신과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이르면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롯데정보통신과 티웨이항공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 심사를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이 상장에 성공하면 롯데그룹 계열사로는 12년 만에 기업공개(IPO)하는 사례가 된다. 롯데그룹은 2006년 롯데쇼핑 상장 이후 IPO를 못했다.
1996년 설립된 롯데정보통신은 정보기술(IT) 컨설팅, 소프트웨어 시스템 구축,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913억원에 영업이익 327억원을 올렸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롯데지주 출범 후 지배구조 개편 차원에서 롯데정보통신 상장을 추진했다.
국내 3위 LCC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매출 5840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는 영업이익 461억원을 올려 영업이익률이 23%에 달했다. 티웨이항공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 2021년까지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737 MAX 8 등 10대 이상의 항공기를 새로 확보할 예정이다.
오형주/배태웅 기자 ohj@hankyung.com
1996년 설립된 롯데정보통신은 정보기술(IT) 컨설팅, 소프트웨어 시스템 구축,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913억원에 영업이익 327억원을 올렸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롯데지주 출범 후 지배구조 개편 차원에서 롯데정보통신 상장을 추진했다.
국내 3위 LCC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매출 5840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는 영업이익 461억원을 올려 영업이익률이 23%에 달했다. 티웨이항공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 2021년까지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737 MAX 8 등 10대 이상의 항공기를 새로 확보할 예정이다.
오형주/배태웅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