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부터 본격 장마… 날씨 궂지만 미세먼지 싸~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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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마시작 20~60㎜ 비
올 장마가 시작된다. 남쪽에서 장마전선이 형성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음주부터 본격 장마가 시작될 것이란 예보다.
기상청은 19일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이날부터 20일 새벽까지 20~60㎜가량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오늘 장마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장마 전선은 제주도 먼바다로 남하했다가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장마철은 며칠 더 있어야 한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장마전선은 22일 일시 북상해 제주도에 비를 뿌리고 남하한 뒤 25일 다시 북상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장마는 제주도에서 6월24일 시작돼 한 달가량 지속됐다.
장마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연중 최저 농도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기상청은 19일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이날부터 20일 새벽까지 20~60㎜가량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오늘 장마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장마 전선은 제주도 먼바다로 남하했다가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장마철은 며칠 더 있어야 한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장마전선은 22일 일시 북상해 제주도에 비를 뿌리고 남하한 뒤 25일 다시 북상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장마는 제주도에서 6월24일 시작돼 한 달가량 지속됐다.
장마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연중 최저 농도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