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의 판매 호조에 따른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12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만4000원(1.70%) 오른 14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화징픔이 럭셔리 제품인 '후'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우려했던 생활용품도 유통 재고와 홈쇼핑 비중 축소 등으로 추가적인 매출 감소가 제한적이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9.6%, 11.5% 증가한 1조6764억원, 259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