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오는 12월까지 현대자동차 신차 구매고객에게 적금 가입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을 기준으로 현대차 신차를 산 고객이 행사 대상이다. 해당 고객이 ‘NH오토적금’에 가입할 때 매매계약서 또는 자동차 등록원부를 영업점 창구나 디지털뱅킹센터로 제출하면 연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농협과 현대차 간 마케팅 협력 차원에서 기획됐다. 농협중앙회가 2015년 현대차와 농산물 상생마케팅 업무협약(MOU)을 맺은 게 계기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