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 신임 CEO에 카스텐 퀴메
네슬레코리아는 20일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카스텐 퀴메(사진)를 임명했다. 퀴메 신임 CEO는 2006년 네슬레에 독일 제과부문 마케팅이사로 입사한 뒤 체코 제과부문 최고책임자를 거쳤다. 2016년부터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및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네스카페 레드의 글로벌 카테고리 리더를 맡았다. 그는 “식품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 네슬레코리아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