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분당더샵파크리버' 3.3㎡ 당 분양가 2612만원
경기 성남 분당 정자동 일대에 15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 ‘분당 더샵 파크리버’의 3.3㎡ 당 분양가가 2612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A~F타입의 총분양가는 최저 7억9000만~최고8억8000만원 정도다. 20층 이상 로열층으로만 구성된 전용 84㎡G~K타입은 총 분양가가 9억원대로 여타 타입보다 높다. 전용 59㎡는 6억4000만~7억1000만원대, 전용 74㎡는 7억8000만~8억5000만원 수준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2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한국가스공사 이전부지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이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당선 미금역이 가까워 강남까지 3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도보권 내 이마트(분당점)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가 있다. 분당 중앙공원,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CGV오리역 등 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춰져있다. 4대 학원가로 불리는 분당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정자중, 수내중, 구미중 내정중 등 학업성취도 100위권 내 중학교로 통학할 수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