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한러 클래식 음악회 참석…"문화로 관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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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에 동행한 부인 김정숙 여사는 22일(현지시각)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열린 '한러 클래식 음악회'에 참석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한국 문화원과 차이콥스키 음악원이 공동 주관하는 공연으로, 문 대통령 부부의 러시아 국빈 방문을 기념해 대한민국 외교부 및 한러 양국의 문화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발레리 폴란스키가 지휘하는 국립 카펠라 심포니의 연주에 한국 소프라노 조수미·강혜정,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을 펼쳤다.
음악회에는 한국 동포, 러시아 저명인사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러시아 선수단도 함께 초청됐다.
김 여사는 "유서 깊은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러시아 예술인과의 협연을 정말 감격스럽게 지켜봤다"며 "한러 양국의 관계가 문화를 통해 증진하고,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길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한국 문화원과 차이콥스키 음악원이 공동 주관하는 공연으로, 문 대통령 부부의 러시아 국빈 방문을 기념해 대한민국 외교부 및 한러 양국의 문화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발레리 폴란스키가 지휘하는 국립 카펠라 심포니의 연주에 한국 소프라노 조수미·강혜정,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을 펼쳤다.
음악회에는 한국 동포, 러시아 저명인사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러시아 선수단도 함께 초청됐다.
김 여사는 "유서 깊은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러시아 예술인과의 협연을 정말 감격스럽게 지켜봤다"며 "한러 양국의 관계가 문화를 통해 증진하고,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길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