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委, 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 가정에 교육비 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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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중·고교생 1000명 선정
수업료·급식비·학원비·교복구입비 등
1인당 연간 40만~80만원 한도 제공
소외계층 위한 사회공헌사업 활발
4월엔 전동 휠체어 보험 일부 지원
홀몸노인에 겨울용품 나눔 계획도
수업료·급식비·학원비·교복구입비 등
1인당 연간 40만~80만원 한도 제공
소외계층 위한 사회공헌사업 활발
4월엔 전동 휠체어 보험 일부 지원
홀몸노인에 겨울용품 나눔 계획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달 기초수급, 한부모, 법정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 1000명을 선정해 교육비 6억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원회와 기아대책이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월 약정을 체결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지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5월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중·고등학교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추천자를 모집해 지난달 21일 1000명을 선정했다.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 중학교 2학년 박군은 아버지가 홀로 8남매를 키우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학생으로, 교복 구입비와 교재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고등학교 1학년 김군은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어머니와 함께 지내며 주말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던 중이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김군은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키워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일반적으로 지원되는 수업료와 교재비 외에도 급식비, 교복, 참고서·학용품 구입 및 학원 수강료 등 지원 항목을 크게 늘려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절히 고려한 사업으로, 학교와 복지시설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최 기관인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한 꿈을 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보험회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관 기관인 기아대책의 유원식 회장은 “경제적 상황 때문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와 기아대책은 지난 3월 생명존중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맞춤형 복지사업 등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위원회는 생명보험회사들이 출연한 30억원의 기금을 기아대책에 전달해 약 1만4000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지체 장애인들이 휠체어 사용 시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초로 출시된 ‘전동 휠체어 보험’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아동보호·양육시설 및 그룹홈 등 복지시설 내 아동들의 실손보험 가입 지원 사업과 거동이 어려운 지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및 재활환경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전동휠체어 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중에는 홀몸노인 등 고령층에 대한 겨울철 필수용품 지원 등 고령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위원회와 기아대책이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월 약정을 체결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지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5월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중·고등학교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추천자를 모집해 지난달 21일 1000명을 선정했다.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 중학교 2학년 박군은 아버지가 홀로 8남매를 키우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학생으로, 교복 구입비와 교재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고등학교 1학년 김군은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어머니와 함께 지내며 주말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던 중이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김군은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키워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일반적으로 지원되는 수업료와 교재비 외에도 급식비, 교복, 참고서·학용품 구입 및 학원 수강료 등 지원 항목을 크게 늘려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절히 고려한 사업으로, 학교와 복지시설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최 기관인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한 꿈을 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보험회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관 기관인 기아대책의 유원식 회장은 “경제적 상황 때문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와 기아대책은 지난 3월 생명존중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맞춤형 복지사업 등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위원회는 생명보험회사들이 출연한 30억원의 기금을 기아대책에 전달해 약 1만4000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지체 장애인들이 휠체어 사용 시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초로 출시된 ‘전동 휠체어 보험’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아동보호·양육시설 및 그룹홈 등 복지시설 내 아동들의 실손보험 가입 지원 사업과 거동이 어려운 지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및 재활환경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전동휠체어 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중에는 홀몸노인 등 고령층에 대한 겨울철 필수용품 지원 등 고령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