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운동연합, 입법감시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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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박종흡 前국회입법차장
반(反)부패, 법치주의 확립, 교육개혁 등을 기치로 내걸고 2014년 출범한 바른사회운동연합(이하 바사연)이 입법감시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입법의 내용과 함께 입법과정의 합법성과 투명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위원장을 맡은 박종흡 전 국회입법차장(사진)은 “이념적 잣대나 정파적 이해를 떠나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의정활동을 감시하고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바사연은 실행기구로 입법감시센터도 설치했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을 지낸 신영무 바사연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선옥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이건영 전 중부대 총장 등 11명이 입법감시위원으로 위촉됐다.
박 위원장은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국회가 성숙된 선진의회로 탈바꿈하도록 견제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바사연은 실행기구로 입법감시센터도 설치했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을 지낸 신영무 바사연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선옥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이건영 전 중부대 총장 등 11명이 입법감시위원으로 위촉됐다.
박 위원장은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국회가 성숙된 선진의회로 탈바꿈하도록 견제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