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자사의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1인 미디어인 ‘크리이마터’를 선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마트는 크리이마터에게 자사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주제로 선택해 콘텐츠를 제작, 유튜브 등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이마트 식품 브랜드 피코크 냉동식품 ‘먹방’(먹는 방송)이나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생활용품을 이용한 살림 노하우, 완구 언박싱(unboxing: 상품의 포장을 풀고 작동해보는 것) 영상 등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이마트는 다음달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3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크리이마터로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크리이마터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