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걱정 마세요" 무이자 혜택 주는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6월 분양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

1차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시행 예정

최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금리인상이 예고되면서 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우선 계약금만 마련하면 중도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중도금 무이자는 분양대금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계약자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계약자들은 분양대금의 10~20% 정도를 계약금으로 내면 잔금 때까지 추가로 드는 비용이 없어 이자에 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건설사들도 금융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져 중도금 전액이 아닌 일부만 부담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중도금 무이자가 흔치 않은 기회인만큼 수요자들의 반응도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분양한 `달서 센트럴 더샵`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219가구 모집에 2만3,080명이 몰려 10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주변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학산공원, 두류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춰 입지가 우수한 편에 속했지만 중도금 무이자라는 파격 조건으로 인해 더 많은 수요자들이 1순위 청약에 나섰던 것으로 분석된다.

동원개발이 이달 말 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에도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돼 사실상의 분양가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1차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조건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크게 줄여줄 전망이다.

동대신2구역을 재개발한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0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전용면적 59㎡, 73㎡, 74㎡, 84㎡ 총 3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가구수는 ▲59㎡ 116가구 ▲73㎡ 95가구 ▲74㎡ 44가구 ▲84㎡A 36가구 ▲84㎡B 52가구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대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역까지는 도보 6분 거리에 불과하다. 또한 부산터널, 구덕터널, 대티터널을 이용해 시내 진출입이 쉽다.

단지 인근에 화랑초, 대신여중, 대신중, 경남중, 부산서여고, 혜광고, 경남고, 부경고, 동아대학교등이 위치하며, 동대신역 인근에 밀집한 학원가를 이용하기에 유리하다.

대신동 상권 외에도 남포동 생활o문화상권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동대신1o2동 주민센터와 세무서, 부산서부경찰서, 서구청, 중구청, 중부산등기소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으며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삼육부산병원, 서구보건서, 메리놀병원 등 의료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그밖에 롯데백화점(광복점), 롯데마트(광복점), 용두산공원, CGV(남포점), 메가박스(부산극장점), 서대재래시장, 동대신 종합시장과 부산시립중앙도서관, 구덕운동장 생활체육공원 등 문화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풍부한 개발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북항재개발`이다. 부산시 자료에 따르면 북항재개발은 사업비 총 8조5,19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해양공원 등 친수시설, 항만시설, 상업ㆍ업무 등 복합기능이 들어서며 사업에 따른 총 경제파급 효과는 31조5,000억원, 고용창출 12만명이 예상된다.

또, 과거 부산의 전통 부촌인 대신동 일대에는 재개발o재건축 등 약 6천여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향후 이 일대가 부산 서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동 신규 단지 중에는 유일하게 평지에 위치한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알파공간 특화 및 다양한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밖에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아울러 동원개발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비스타에 걸맞게 최고급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위치해 있다.

한편, 동원개발이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에 이어 7월에 분양을 준비 중인 대구 남구의 `앞산 비스타동원` 역시 신촌지구를 재개발한 단지여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구 남구 봉덕동 1064-22번지 일원에 공급하며 59, 84㎡ 총 431가구 중 3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에 앞산이 위치하고 신천이 흘러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앞산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86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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