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아픈 역사를 아이들이 기억하고 공감하도록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는 ‘기억과 공감-찾아가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교육’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서울 시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주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120회 수업한다. 사회적 기업 ‘우리가 만드는 미래’가 교육을 담당한다. 일본 제국주의와 위안부에 대한 역사뿐 아니라 전쟁과 여성, 인권 관련 교육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