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앞두고 SUV 중고차 '인기몰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토 오피니언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바캉스 수요 느는데 공급 부족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 '적기'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바캉스 수요 느는데 공급 부족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 '적기'

여름휴가 시즌 잘 이용하면 제값 받아
렌터카 업체들의 영업 패턴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수요가 많은 휴가철엔 렌터카 회사들이 평소보다 많은 렌터카를 보유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여름휴가철이 끝나면 렌터카 회사들이 자체 물량 매각에 나서면서 중고차 시장에 공급이 증가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렌터카의 주요 차종인 중대형 세단 중고차 가격이 많이 떨어진다. 따라서 여름이 가기 전 중고차를 파는 것이 제값을 받는 데 유리하다.
여름이 지나고 4분기(9~12월)가 되면 중고차를 파는 게 점점 불리해진다. 신차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회사들이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하고,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중고차보다 신차를 선택하게 된다.
해가 바뀌면 보유 차량의 연식이 올라가 시세가 떨어지기 때문에 중고차 소유주는 연말이 오기 전 차량 매각을 서두른다. 중고차 수요는 줄고 공급이 늘어나니 제 가격을 받기 힘들어진다.
중고차 매각 방법이 고민이라면 자동차 경매를 추천한다. 중고차 경매는 차량을 경매시장에 출품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입찰업체에 판매하는 거래 형태다.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경매장에서는 매주 세 번 1700여 개의 중고차 매매업체가 경매에 참여한다. 타던 차를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 여건이다.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의 평균 낙찰가는 소비자 희망가보다 평균 7~8% 높은 편이다.
경매가 생소하고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현대글로비스의 오토벨과 같은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고차 매입 서비스는 전화 한 통으로 모든 매각 과정이 이뤄진다. 중고차 매입 상담사가 판매자를 직접 찾아가 무료로 가격을 평가하고 현장에서 차량을 매입한다.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고차 가격을 계산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믿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