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9호선 보훈병원역 개통·리모델링 수혜 '둔촌현대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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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hankyung.com/photo/cts/201806/59c69502bceed73fee433197ce7b5f57.jpg)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12층) 매물은 25일 7억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6일에도 같은 면적 13층 매물이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인근 중개업소에는 7억2000만~8억1000만원까지 매물이 나왔다.
둔촌현대1차는 현대산업개발이 1984년 준공한 단지다.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최고 14층, 5개동, 총 498가구로 이뤄졌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대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179%, 15%로 지어졌다.
![](https://img.hankyung.com/photo/cts/201806/46dc4de236e88615fd2fda11ee4937cc.jpg)
지하철 9호선 연장 개통 수혜도 보고 있다. 단지 오른쪽의 중앙보훈병원 쪽으로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이 10월 개통된다. 이 역은 9호선 3단계 계획노선의 마지막역으로 급행역이다.
둔촌현대1차는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는 “강동구청으로부터 8월초 안전진단 심의 통보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조합원을 상대로 동의서를 받아 올해 연말까지는 리모델링을 위한 모든 심의 등 절차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이주를 시작해 약 26개월의 공사 후 이르면 2020년 말, 늦어도 2021년 초에 입주를 기대하고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