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8개 작품…내달 4일 시상식
이 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만추’(사진)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상록아파트에 사는 신승희 씨가 가을날 아파트 숲길을 걸어가는 할머니들의 뒷모습을 담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은 박재석 씨의 ‘천상의 공원’(서울 영등포 문래자이아파트)에 돌아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은 김정의 씨의 ‘초록빛 속에’(제주시 도련아파트)가 차지했다. 김정국 씨의 ‘야경’(전북 전주시 한신휴플러스아파트)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상을 받았다. 한만희 아가포럼 대표(전 국토교통부 차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음에도 작품 수준이 높아 심사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며 “공모전을 통해 삶 속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상에는 100만원, 장려상엔 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입선작에도 소정의 상품을 준다. 당선작 명단은 아가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가포럼은 다음달 4일 서울 서초동 대한건축사회관에서 시상식을 연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