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팔자'에 2340선서 하락 마감…코스닥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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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팔자' 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9포인트(0.38%) 내린 2342.0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34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장 내내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 내림세로 가닥을 잡았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긴장 지속에도 전일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62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5억원과 160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620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98억원 순매수)를 합해 52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운송장비 기계 화학 은행 등이 떨어졌다. 전기전자 종이목재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은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와 2% 넘게 올랐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등도 상승했다. 포스코 현대차 LG화학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내렸다.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4.71포인트(0.57%) 내린 826.6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1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과 107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0원(0.25%) 오른 111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9포인트(0.38%) 내린 2342.0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34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장 내내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 내림세로 가닥을 잡았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긴장 지속에도 전일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62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5억원과 160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620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98억원 순매수)를 합해 52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운송장비 기계 화학 은행 등이 떨어졌다. 전기전자 종이목재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은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와 2% 넘게 올랐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등도 상승했다. 포스코 현대차 LG화학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내렸다.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4.71포인트(0.57%) 내린 826.6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1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과 107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0원(0.25%) 오른 111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