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완장을 찬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투톱으로 나서고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 이재성(전북 현대)이 좌우 날개로 공격을 뒷받침한다.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없는 허리에는 정우영(비셀 고베)과 장현수가, 포백에는 홍철(상주 상무)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윤영선(성남 FC) 이용(전북 현대)이 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 FC)가 낀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 이 경기에서 독일을 2골 차 이상으로 누르고 같은 시간 열리는 멕시코-스웨덴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한국이 독일을 꺾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으면 조 2위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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