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로보뉴스] '일진머티리얼즈' 52주 신고가 경신, 전일 기관 대량 순매수

27일 일진머티리얼즈는 장 초반 45,250원까지 오르며 지난 09월 14일 이후 9개월 여 만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09시 0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 오른 4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44,5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44,450원(+0.11%)까지 살짝 밀린 후 상승 반전해서 45,250원(+1.91%)까지 올랐었는데, 현재는 45,200원(+1.8%)에서 머물고 있다.

◆ 주체별 매매동향
- 전일 기관 대량 순매수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33.3만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163.5만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196.8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 종목의 거래비중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6%, 69.3%로 비중이 높다.
더욱이 전일 기관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일진머티리얼즈 외국인/기관 매매동향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시장성장에 비례하는 동박 수요 - IBK투자증권, 매수(신규)
06월 14일 IBK투자증권의 신우철 애널리스트는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일진머티리얼즈는 연쇄회로기판(PCB)과 이차전지 등에 사용되는 얇은 구리판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2015년까지는 PCB용 매출비중이 높았으나 중국업체들의 진입에 따른 경쟁심화로 점차 비중을 낮췄다. 최근 전기차, ESS 시장 성장으로 일부 라인을 이차전지향 제품으로 전환하였으며 해당 시장 점유율은 2017년 기준 15%로 국내 1위를 차지했다"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신규)', 목표주가 '5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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