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아웃도어 조끼 하나면 소지품 분실 걱정 無… 3만원대로 '착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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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지면서 접지력·내구성 뛰어난
아쿠아슈즈 4종도 선보여
젖은 지면서 접지력·내구성 뛰어난
아쿠아슈즈 4종도 선보여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찾아온다. 올여름은 8월 말까지 예년보다 10일 정도 더 긴 더위가 예고돼 있다. 하지만 등산 캠핑 낚시 등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들은 점점 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야외 활동에는 평소보다 더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온열질환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 눈질환 등을 예방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장비와 도구, 응급약 등을 휴대해야 하지만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수납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아웃도어족(族)이 적지 않다. 이들을 위해 여름철 더 유용한 아웃도어 베스트가 출시됐다.
◆다양한 포켓…여름용 ‘베스트’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여름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멀티 포켓 베스트’를 출시했다. 레드페이스가 이번 시즌 선보인 베스트는 ‘타슬란 데일리 메쉬 베스트’, ‘베이직 타슬란 메쉬 베스트’, ‘베이직 타슬란 브이 베스트’, ‘라운드 요꼬 메쉬 베스트’ 등 4종이다. 베스트 4종은 셸텍스 라이트 소재를 적용해 방풍성과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통기성이 좋은 펀칭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다양한 크기의 주머니가 안팎으로 달려 있다. 수납공간이 다양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주머니마다 스냅과 지퍼 등 잠금장치가 부착돼 있어 소지품 분실 위험을 덜어준다. 움직이거나 이동할 때도 손쉽게 열었다 닫을 수 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포켓 디테일은 실용성을 더할 뿐만 아니라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여름 패션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디자인 요소기도 하다”고 말했다.
베스트를 착용할 때 땀과 마찰로 변색되기 쉬운 부위에는 내구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했다. ‘타슬란 데일리 메쉬 베스트’와 ‘베이직 타슬란 브이 베스트’는 땀이 차기 쉬운 어깨와 허리 부분에 통풍구를 부착하는 등 디테일을 살려 한결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타슬란 데일리 메쉬 베스트’는 지퍼라인이 눈에 띄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해 심플한 멋을 더했다. 카키, 네이비, 올리브 등의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3만9000원.
◆야외활동·일상복에 어울리는 디자인 인기
‘베이직 타슬란 브이 베스트’는 브이넥 스타일로 티셔츠뿐만 아니라 피케 셔츠나 집업 티셔츠 등 카라가 있는 상의 위에 매치해도 멋스럽다. 색상은 카키와 네이비가 있다. ‘베이직 타슬란 메쉬 베스트’는 물건을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크고 입체적인 볼륨 포켓이 눈에 띈다. 단색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평상복에도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꼽힌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라운드 요꼬 메쉬 베스트’는 다양한 크기의 주머니가 달려 있다. 상황에 따라 선택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오른쪽 주머니는 랜턴, 공구 등을 걸어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거친 산행에도 무리 없이 편리하게 입을 수 있다. 색상은 카키 네이비이며 가격은 5만9000원. 레드페이스 측은 “기능성 아웃도어 베스트는 수납 기능이 좋아 야외 활동을 할 때 편리하고, 기능성 소재를 더해 체온조절에도 도움이 된다”며 “옷차림이 가벼운 계절에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물놀이엔 ‘아쿠아슈즈’
레드페이스는 여름철 수중 액티비티 활동을 위한 아쿠아슈즈도 선보였다. △베이스 맨 샌들 △웨이브 오토 맨 샌들 △캐니언 샌들 △펀칭 캘리 우먼 샌들 등 4종이다.
레드페이스 아쿠아 샌들은 아웃솔에 자체 개발 기술을 적용해 젖은 지면에서도 접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물이 닿은 직후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내 빠르게 건조할 수 있어 쾌적하다. 신발 앞부분에는 토캡이 부착돼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가락을 보호한다. 베이스 맨 샌들은 발등 부분이 트인 디자인으로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웨이브 오토 맨 샌들은 배수성과 통기성을 높였다. 다이얼을 돌려 끈을 쉽게 조일 수 있는 오토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하고,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3M 웨빙’을 사용했다.
베이스 맨 샌들과 웨이브 오토 맨 샌들은 남성용이며, 색상은 브라운과 네이비다. 가격은 베이스 맨 샌들 5만9000원, 웨이브 오토 맨 샌들 9만8000원이다.
캐니언 샌들은 계곡 트레킹 및 워터 액티비티에 적합한 남녀 공용 아쿠아 샌들이다. 베이지·브라운·네이비 3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여성 라인 펀칭 캘리 우먼 샌들도 선보인다. 샌들 갑피 부분에는 통기성과 디자인적인 요소를 높여주는 꽃무늬 모양 디자인이 적용됐다. 색상은 블랙·브라운·카키·오렌지·퍼플 5가지이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여름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멀티 포켓 베스트’를 출시했다. 레드페이스가 이번 시즌 선보인 베스트는 ‘타슬란 데일리 메쉬 베스트’, ‘베이직 타슬란 메쉬 베스트’, ‘베이직 타슬란 브이 베스트’, ‘라운드 요꼬 메쉬 베스트’ 등 4종이다. 베스트 4종은 셸텍스 라이트 소재를 적용해 방풍성과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통기성이 좋은 펀칭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다양한 크기의 주머니가 안팎으로 달려 있다. 수납공간이 다양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주머니마다 스냅과 지퍼 등 잠금장치가 부착돼 있어 소지품 분실 위험을 덜어준다. 움직이거나 이동할 때도 손쉽게 열었다 닫을 수 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포켓 디테일은 실용성을 더할 뿐만 아니라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여름 패션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디자인 요소기도 하다”고 말했다.
베스트를 착용할 때 땀과 마찰로 변색되기 쉬운 부위에는 내구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했다. ‘타슬란 데일리 메쉬 베스트’와 ‘베이직 타슬란 브이 베스트’는 땀이 차기 쉬운 어깨와 허리 부분에 통풍구를 부착하는 등 디테일을 살려 한결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타슬란 데일리 메쉬 베스트’는 지퍼라인이 눈에 띄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해 심플한 멋을 더했다. 카키, 네이비, 올리브 등의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3만9000원.
◆야외활동·일상복에 어울리는 디자인 인기
‘베이직 타슬란 브이 베스트’는 브이넥 스타일로 티셔츠뿐만 아니라 피케 셔츠나 집업 티셔츠 등 카라가 있는 상의 위에 매치해도 멋스럽다. 색상은 카키와 네이비가 있다. ‘베이직 타슬란 메쉬 베스트’는 물건을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크고 입체적인 볼륨 포켓이 눈에 띈다. 단색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평상복에도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꼽힌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라운드 요꼬 메쉬 베스트’는 다양한 크기의 주머니가 달려 있다. 상황에 따라 선택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오른쪽 주머니는 랜턴, 공구 등을 걸어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거친 산행에도 무리 없이 편리하게 입을 수 있다. 색상은 카키 네이비이며 가격은 5만9000원. 레드페이스 측은 “기능성 아웃도어 베스트는 수납 기능이 좋아 야외 활동을 할 때 편리하고, 기능성 소재를 더해 체온조절에도 도움이 된다”며 “옷차림이 가벼운 계절에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물놀이엔 ‘아쿠아슈즈’
레드페이스는 여름철 수중 액티비티 활동을 위한 아쿠아슈즈도 선보였다. △베이스 맨 샌들 △웨이브 오토 맨 샌들 △캐니언 샌들 △펀칭 캘리 우먼 샌들 등 4종이다.
레드페이스 아쿠아 샌들은 아웃솔에 자체 개발 기술을 적용해 젖은 지면에서도 접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물이 닿은 직후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내 빠르게 건조할 수 있어 쾌적하다. 신발 앞부분에는 토캡이 부착돼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가락을 보호한다. 베이스 맨 샌들은 발등 부분이 트인 디자인으로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웨이브 오토 맨 샌들은 배수성과 통기성을 높였다. 다이얼을 돌려 끈을 쉽게 조일 수 있는 오토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하고,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3M 웨빙’을 사용했다.
베이스 맨 샌들과 웨이브 오토 맨 샌들은 남성용이며, 색상은 브라운과 네이비다. 가격은 베이스 맨 샌들 5만9000원, 웨이브 오토 맨 샌들 9만8000원이다.
캐니언 샌들은 계곡 트레킹 및 워터 액티비티에 적합한 남녀 공용 아쿠아 샌들이다. 베이지·브라운·네이비 3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여성 라인 펀칭 캘리 우먼 샌들도 선보인다. 샌들 갑피 부분에는 통기성과 디자인적인 요소를 높여주는 꽃무늬 모양 디자인이 적용됐다. 색상은 블랙·브라운·카키·오렌지·퍼플 5가지이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