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맥쿼리인프라, 운용사 교체 요구…'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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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가 일각에서 제기된 운용사 교체 요구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전날보다 50원(0.55%) 오른 9080원을 기록 중이다. 맥쿼리인프라는 장초반 91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플랫폼파트너스가 맥쿼리인프라의 운용사 교체를 주장하자 주주 분배금 인상 기대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맥쿼리인프라 주식을 3%이상 보유한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은 "맥쿼리자산운용이 지난 12년간 맥쿼리인프라 펀드를 운용하며 전체 주주 분배금의 32.1%에 해당하는 5353억원을 보수로 수취했다"며 "다른 인프라펀드 대비 과다한 수준의 보수를 수령하고 중복 경영구조와 방만 경영으로 주주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맥쿼리자산운용 측은 플랫폼파트너스의 일방적인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맥쿼리인프라가 글로벌 수준의 투명한 운영구조를 갖추고 있고, 이를 잘못 이해해 플랫폼파트너스가 일방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전날보다 50원(0.55%) 오른 9080원을 기록 중이다. 맥쿼리인프라는 장초반 91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플랫폼파트너스가 맥쿼리인프라의 운용사 교체를 주장하자 주주 분배금 인상 기대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맥쿼리인프라 주식을 3%이상 보유한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은 "맥쿼리자산운용이 지난 12년간 맥쿼리인프라 펀드를 운용하며 전체 주주 분배금의 32.1%에 해당하는 5353억원을 보수로 수취했다"며 "다른 인프라펀드 대비 과다한 수준의 보수를 수령하고 중복 경영구조와 방만 경영으로 주주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맥쿼리자산운용 측은 플랫폼파트너스의 일방적인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맥쿼리인프라가 글로벌 수준의 투명한 운영구조를 갖추고 있고, 이를 잘못 이해해 플랫폼파트너스가 일방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