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디케이(RBDK)는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부동산 개발회사(디벨로퍼)다. 2001년 더피앤디라는 상호로 설립했으며, 같은 해 서울 강남역 한화 오벨리스크 시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착수했다.

알비디케이는 사람을 위한 최적의 공간과 장소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생각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부동산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내고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맞춤형 섹션오피스’ ‘신개념 복합단지’ 등 시장을 선도한 효율적 공간을 창조한 상품들이 알비디케이의 대표작이다.

2007년 회사명을 현재의 알비디케이로 변경하며, 공격적으로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표적인 사업지로는 지난해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에서 진행한 블록형 단독주택 ‘라피아노’(174가구)와 같은 해 경기 남양주시 백봉지구에 분양한 ‘두산 알프하임’(2894가구)이 있다.

블록형 단독주택 라피아노는 기존 단독주택과 달리 여러 가구가 모여 있어 안전성을 높인 동시에 기존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테라스와 마당 등이 제공돼 호평받았다. 김병석 알비디케이 대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부동산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과의 작은 약속도 놓치지 않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