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해외 고급주택 시공 경험으로 리모델링 시장 선도할 것"
“2000년부터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꾸려 리모델링 사업을 해온 덕분입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사진)은 “권위 있는 한경주거문화대상을 받아 진심으로 기쁘다”며 ‘2018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리모델링 대상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해외에서 쌓은 고급 건축물 시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주택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하려 한다”며 “2007년 방배동 예가 클래식, 2011년 도곡 예가 클래식, 2012년 밤섬 예가 클래식 리모델링 등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들 단지에서 업계 최초로 엘리베이터 지하 연장과 지하 2층 주차장 신설, 2개 층 수직증축 성공 및 중정형 설계 도입, 가구별 로커 제공 등 입주민 편의시설 등을 선보이며 리모델링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리모델링 단지 최초로 벽체에 6.5~7.

0 규모 지진의 하중을 흡수하는 내진설계를 도입해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정부 부동산 규제로 리모델링으로 전환하려는 단지가 늘고 있는 만큼 1기 신도시, 한강변,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단지 수주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입주민이 편하고 아름다운 주거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명품 리모델링 아파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