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철 시티건설 대표 "휴먼 주거단지 추구… 명품 주택 짓도록 노력할 것"
“고객을 위해 명품 주거지를 짓고자 노력한 시티건설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쁩니다.”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사진)는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대상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번 수상작을 “시티건설만의 설계 미학과 감각적인 디자인, 입주민에 대한 남다른 배려가 깃든 대규모 휴먼 주거단지”라고 소개했다. 북망산과 청라경제자유지구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고려해 주동을 배치하고, 주변 건축물·완충녹지와도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계획해 주변 환경과 소통하는 단지로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분양 성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입주 후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는 것이 정 대표의 신조다. 분양 단지 인근 주민 삶의 여건까지 꼼꼼히 챙긴다. 충남 천안 불당동에 준공 중인 ‘천안불당 시티프라디움’ 단지가 그런 예다. 초등학생 자녀층이 두꺼운 30~40대 분양자들이 몰려 초등학교가 부족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자 단지 인근 오피스텔 사업지 일부인 1만677㎡를 학교용지로 쓸 수 있도록 교육청에 무상으로 내놨다. 매입가 기준 160억원에 달하는 땅이다.

정 대표는 “시티건설은 언제나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여 최적의 주거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