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품격 있는 주거문화 창조… 삶의 질 향상 적극 나설 것"
“부산 용호만 초고층 주상복합 W(더블유)는 마린시티 내 초고층 아파트와 마주보는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사진)은 “용호만 W가 차별화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받은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용호만 W 4개 동은 69층 1488가구 대부분에서 바다가 보이는 뛰어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며 “광안대교, 도시고속도로 등과 바로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용호만 W는 건물 높이가 246.4m에 달한다. 권 회장은 “광안대교 바다 건너편의 현존 국내 최대 건축물인 해운대구 마린시티 초고층 아파트와 대칭되는 개념으로 지었다”며 “부산에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어낸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용호만 W를 구상할 때부터 ‘진정한 리더들을 위한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문화’라는 개념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건축예술 거장 로랑 살로몽에게 설계를 맡겼고 직접 시행과 시공을 담당했다.

권 회장은 “용호만 W는 국내 건축 기준을 넘어서는 완벽한 내진설계와 태풍방재 시스템, 염해 차단 기술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건물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아이에스동서의 기술력 덕분에 명품 주거공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앞으로도 품격 있는 주거문화를 이끄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권 회장은 “욕실 서비스, 쇼핑몰 운영 등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건설부문과 건자재부문의 사업적 시너지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