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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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의 맞춤형 키즈 콘텐츠 서비스 '멜론 키즈'가 29~30일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열리는 '아이가자라는 집: 여름주택展(전)' 키즈페어에 콘텐츠 대표 브랜드로 참가한다.

멜론 키즈는 뱃속 태아부터 9세까지 발달연령과 육아 상황에 따라 음악, 영상 등 맞춤형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태교 음악, 만화주제가, 교과서 동요 등 성장 시기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최근에는 카카오미니 등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연동해, 바쁜 육아 중에도 음성으로 쉽게 필요한 콘텐츠를 추천 받고 재생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멜론 키즈는 50인의 육아 관련 전문가들이 엄선한 20개 브랜드 중 콘텐츠 대표로 추천돼 이번 키즈페어에 참여한다. 멜론키즈는 유해 콘텐츠 차단과 건전한 키즈 콘텐츠 제공에 강점이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멜론 키즈는 이번 키즈페어에서 각 공간별 테마에 맞춘 키즈 콘텐츠를 선보였다. 구체적으로는 ▲상상키즈룸에는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음악 ▲힐링스파방에는 아이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 ▲욕실에서는 아이의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동요 ▲레고방에서는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음악 등을 틀어준다.

놀이공간으로 마련된 마당에서는 매일 오후 3시, 오후 5시에 율동동요와 동화가 담긴 멜론 키즈 영상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멜론 키즈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멜론 키즈 체험존’도 운영한다.

한희원 카카오M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음악은 아이의 생활습관 형성부터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 등 아이의 성장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면서 "멜론 키즈는 앞으로도 유익하고 건전한 키즈 콘텐츠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