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 티볼리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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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영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날 서울 대치영업소에서 지소연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전달했다. 영국에서의 후원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은 국내외에서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됐다.
만 15세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지소연은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했으며, 출전한 100경기에서 45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지메시(지소연과 리오넬 메시의 합성어)'라는 별명도 얻었다.
지난 네 시즌 동안 소속팀인 영국 첼시 레이디스의 두 차례 우승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으며 2015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2017~2018 시즌까지 연속으로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쌍용차 관계자는 "20~30대 여성 운전자 구매률이 높은 티볼리 브랜드의 이미지와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지소연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잘 맞아떨어져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소연은 "영국에 이어 다시 한 번 쌍용차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리그와 대표팀 경기 어디서든 최고의 활약으로 쌍용차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쌍용차는 전날 서울 대치영업소에서 지소연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전달했다. 영국에서의 후원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은 국내외에서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됐다.
만 15세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지소연은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했으며, 출전한 100경기에서 45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지메시(지소연과 리오넬 메시의 합성어)'라는 별명도 얻었다.
지난 네 시즌 동안 소속팀인 영국 첼시 레이디스의 두 차례 우승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으며 2015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2017~2018 시즌까지 연속으로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쌍용차 관계자는 "20~30대 여성 운전자 구매률이 높은 티볼리 브랜드의 이미지와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지소연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잘 맞아떨어져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소연은 "영국에 이어 다시 한 번 쌍용차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리그와 대표팀 경기 어디서든 최고의 활약으로 쌍용차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