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작년 5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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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귀농·귀촌인이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농사를 생업으로 삼기 위해 농촌에 정착한 사례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8일 내놓은 ‘2017년 기준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인 및 가구원은 51만6817명으로 해당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동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읍·면 지역으로 이동한 귀촌인은 지난해 49만7187명으로 전년 대비 2만1698명(4.6%) 증가했다. 하지만 이 중 실제 농축산인, 어업인으로 등록한 사람을 의미하는 귀농인과 귀어인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인은 1만2763명으로 전년보다 256명(2.0%) 줄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농림축산식품부가 28일 내놓은 ‘2017년 기준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인 및 가구원은 51만6817명으로 해당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동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읍·면 지역으로 이동한 귀촌인은 지난해 49만7187명으로 전년 대비 2만1698명(4.6%) 증가했다. 하지만 이 중 실제 농축산인, 어업인으로 등록한 사람을 의미하는 귀농인과 귀어인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인은 1만2763명으로 전년보다 256명(2.0%) 줄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