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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은 연구소가 들어설 서울 마곡동 마곡지구에서 진행됐으며 최규옥 회장과 엄태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지자체·건설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899억원이 투입되는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는 2020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연면적 7만1003㎡, 대지면적 1만4511㎡ 넓이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2개 동이 세워진다. 각각 연구시설과 사무실로 사용된다. 치과용 기기 업체로서는 세계적으로 찾기 힘든 규모의 연구시설을 갖추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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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전문연구인력 320여 명을 포함해 500여 명을 새로 채용해 중앙연구소를 직원 1300여 명이 근무하는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소와 지원 부서 간 효율적인 업무 수행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개발, 교육, 지원이 같은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져 2023년 세계 1위 임플란트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