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 전용 84㎡ 10억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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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의 시세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 13층 매물이 지난 9일 10억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4월 9억9500만원에 손바뀜하며 고점을 찍은 이후 두 달여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단지는 2012년 1559가구가 입주했다. 전용 59~118㎡로 구성됐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아파트 바로 앞이어서 강남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다. 초등생 자녀는 단지 안에 있는 상현초에 배정된다.
주변에 녹지가 많은 편이다. 아파트 배후엔 상도공원이 있고 현충원도 가깝다. 중앙대와 숭실대 등 대학 두 곳이 인근에 있다.
일대는 흑석뉴타운과 노량진뉴타운 등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최근 들어 집값이 많이 올랐다. 하지만 상도동 아파트 가운데 전용 84㎡의 시세가 10억원을 넘어선 건 이 단지가 처음이다. 같은 주택형의 전셋값은 6억3000만~6억5000만원 선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 13층 매물이 지난 9일 10억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4월 9억9500만원에 손바뀜하며 고점을 찍은 이후 두 달여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단지는 2012년 1559가구가 입주했다. 전용 59~118㎡로 구성됐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아파트 바로 앞이어서 강남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다. 초등생 자녀는 단지 안에 있는 상현초에 배정된다.
주변에 녹지가 많은 편이다. 아파트 배후엔 상도공원이 있고 현충원도 가깝다. 중앙대와 숭실대 등 대학 두 곳이 인근에 있다.
일대는 흑석뉴타운과 노량진뉴타운 등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최근 들어 집값이 많이 올랐다. 하지만 상도동 아파트 가운데 전용 84㎡의 시세가 10억원을 넘어선 건 이 단지가 처음이다. 같은 주택형의 전셋값은 6억3000만~6억5000만원 선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