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놀인공원 등에서 할인혜택 제공

여름철 휴가를 떠나기 전 자신이 보유한 신용카드가 무엇인지 확인해보자. 카드사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휴가비용을 아낄 수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국내 주요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20여곳에서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준다.

경기 이천 테르메덴에서는 입장료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고, 설악 워터피아와 리솜 스파캐슬,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등에서는 입장료의 40%를, 아산 스파비스와 아쿠아플라넷 일산, 중흥 골드스파&리조트 등에서는 3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에버랜드와 서울랜드에서는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때 장당 5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롯데월드에서는 장당 4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19일까지 현대카드 프리비아 여행을 이용하면 상품별로 다양한 할인과 함께 1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준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전국 3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캐리비안베이에서는 본인 입장권은 이용 일자에 따라 40∼50%, 동반 1인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오션월드는 본인 포함 4명까지 주중에는 30%, 주말과 공휴일에는 20% 할인이, 롯데워터파크에서는 전월 결제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본인은 50%, 동반 3인은 40% 할인이 된다.

이밖에 다양한 워터파크에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본인과 동반자의 입장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에 혜택을 집중한 '비바(VIVA)+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VIVA+ 체크카드는 전달 사용금액이나 이용횟수와 관계없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해외이용수수료의 국제브랜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KEB하나은행 결제계좌를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에서 자동화기기(ATM기)로 현금을 인출할 경우 인출수수료를 깎아준다.

또한 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국내 일반 음식점, 커피, 편의점에서 건당 5천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의 7%를 캐시백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