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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물피해 방지 대책 빈틈없이"… 北도 장마철 대책수립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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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북한도 장마 피해 방지 대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장마철 피해막이 대책을 철저히 세워 귀중한 토지와 농작물을 보도하자'는 헤드라인으로 5면에 장마 피해 방지책 마련을 독려하는 기사 4건을 게재했다.

    신문은 '자연과의 전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농업 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 앞에는 장마철 큰물(홍수) 피해 막이 대책을 보다 빈틈없이 세워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큰물 피해막이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역사적인 당 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 결정을 결사 관철하여 올해 알곡 고지를 점령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 데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정치적 사업"이라고도 역설했다.

    신문은 우리의 기상청 격인 기상수문국 방순녀 처장의 기고문을 별도로 게재, 최근 몇 년 사이 북한의 장마철 날씨에 심한 강수량 변동이나 우박·가뭄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적극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방 처장은 이런 이상 현상의 원인은 지구 온난화에 있다면서 "장마철 날씨가 변하는 데 맞게 장마철에 비바람과 큰물 그리고 강한 폭우와 가물(가뭄), 고온, 우박과 같은 여러 가지 자연재해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렇듯 북한이 장마철 피해 최소화에 신경을 쓰는 것은 자칫 큰 재해가 발생할 경우 지난 4월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내건 '경제건설 총력 집중' 노선을 추진하는 데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으로도 해석된다.

    노동신문은 지난달 29일 사설에서 "장마철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대책을 잘 세워 공화국 창건 일흔 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경제강국 건설에서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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