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가격비교 포털…네덜란드·미국·한국 순

지난 5월 출시된 LG전자 최신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의 국내 출고가가 7개국 중 3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 와이즈유저에 공개한 휴대폰 가격 국내외 비교 자료에 따르면 G7 씽큐(64GB)의 국내 가격은 89만8천700원으로, 각국 1위 이동통신사 가격과 비교했을 때 네덜란드, 미국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다.

네덜란드는 부가세 포함 605.69유로(한화 75만9천287원)에, 미국은 814.05달러(88만1천209원)에 G7 씽큐를 판매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캐나다가 97만원9천365원, 독일이 105만4천269원, 벨기에·이탈리아가 106만5천539원에 G7 씽큐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9(64GB)의 6월 국내 가격은 14개국 중 8번째로 낮았고 자급 단말기 가격은 13개국 중 3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아이폰X의 국내 가격은 14개국 중 7번째로, 자급 단말기 가격은 17개국 중 7번째로 낮았다.
"LG G7 씽큐 국내 출고가, 7개국 중 3번째로 저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