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서 장맛비로 49편 지연·태풍 북상에 17편 결항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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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 외 다른 지역의 장맛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김포로 가려던 에어부산 BX8806편이 지연 출발하는 등 오후 5시 20분까지 49편(출발 33·도착 16)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 해상으로 점차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이날 오후 늦게 운항하기로 한 항공기 17편(출발 5, 도착 12)에 대해 안전 조치하면서 운항 계획을 사전에 취소하고 결항 결정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3일 오전 제주가 태풍의 직간접 영향에 놓을 것으로 예상돼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항공기 운항 여부를 공항에 오기 전 항공사에 사전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김포로 가려던 에어부산 BX8806편이 지연 출발하는 등 오후 5시 20분까지 49편(출발 33·도착 16)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 해상으로 점차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이날 오후 늦게 운항하기로 한 항공기 17편(출발 5, 도착 12)에 대해 안전 조치하면서 운항 계획을 사전에 취소하고 결항 결정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3일 오전 제주가 태풍의 직간접 영향에 놓을 것으로 예상돼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항공기 운항 여부를 공항에 오기 전 항공사에 사전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