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몽골 유동화기관과 MOU 체결

김태현 기자

입력2018.07.03 11:34 수정2018.07.03 11:34

2~3일 제5차 ASMMA 총회 참석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제6대 ASMMA 의장 선출

사진 설명: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일(현지 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몽골 유동화기관과 주택금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강툴가 배덤카탄 몽골 유동화기관(MIK) 최고경영자,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소노 루브산돌지 몽골 재무부 금융정책국 금융시장보험부장.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제5차 아시아 모기지유동화 기관 협의체인 ASMMA(Asian Secondary Mortgage Market Association) 총회’에 참석해 몽골 국책 유동화기관(Mongolian National Mortgage Corporation)과 주택금융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택금융정책·주택시장 연구방법론·유동화 전문지식의 교환 △세미나, 워크샵, 컨퍼런스 등의 개최 △주택금융 전문지식 전수, 상호 인적교류, 기타 형태의 협력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총회에서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제6대 ASMMA 의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ASMMA는 2014년 말레이시아 유동화기관인 카가마스 베르하드(Cagamas Berhad)가 아시아지역 유동화기관간 상호발전 및 교류확대를 위해 설립한 조직으로 태국 SMC(Secondary Mortgage Corporation), 일본 JHFA(Japanese Housing Finance Agency) 등 아시아 7개국 유동화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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