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 아이파크, 첨단시스템 갖춘 뉴타운 브랜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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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 아이파크-특징
전용면적 59~111㎡, 총 1711가구 중 844가구 일반분양
분양가 3.3㎡당 1800만원대…전용 84㎡, 6억2000만~6억3000만원대
전용면적 59~111㎡, 총 1711가구 중 844가구 일반분양
분양가 3.3㎡당 1800만원대…전용 84㎡, 6억2000만~6억3000만원대
!['꿈의숲 아이파크'](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01.17186150.1.jpg)
뉴타운은 소형 택지개발처럼 구획이 지정돼 추진된다. 개별단지가 추진하는 사업보다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적다. 주거지와 함께 상업, 도로교통 등 인프라도 함께 확충하는 것도 특징이다. 비슷한 입지라도 뉴타운과 비(非)뉴타운 사이에는 가격이 차이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끈 곳도 단연 뉴타운이었다. 신길뉴타운, 북아현뉴타운, 신정뉴타운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꿈의숲 아이파크'는 다르다. 아이파크만의 IoT(사물인터넷) 시스템과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의 선보인다. 최신 시스템을 갖춘데다 뉴타운에 속해 있는 아파트라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얘기다.
단지에는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세대 내 환기,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택배도착 알림, 주차확인 등을 한번에 제어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 및 확인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앱(APP)도 입주민들에게 주어진다.
!['꿈의숲 아이파크' 거실 창호. 상부에 공기청정시스템이 있다. (사진 김하나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01.17192110.1.jpg)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이다. 거실창의 상부에 1금 환기설비가 부착된 창이다. 창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할 수 있다.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킬 경우 프리필터(pre-filter)로 1~2차 굵은 먼지를 걸러주고 3차로 헤파필터(hepa-filter)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실내에는 먼지를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서 환기창과 함께 연동돼 자동으로 환기를 해준다.
보안과 안전을 연계하는 시스템도 있다. 지하주차장에 비상벨을 일정 간격으로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CCTV 연동과 함께 경비실에 경보가 울린다. 통화가 가능한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도 설치된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에너지 미터 시스템과 일괄소등, 엘리베이터호출, 가스밸브 차단 등을 현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주차위치 인식 및 주차가 가능한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안내해주는 주차유도 시스템을 제공한다.
세대 내 홈네트워크 연동기기와 다양한 가전제품까지 통합 제어하는 HDC현대산업개발만의 IoT시스템도 갖춰진다. 이 시스템은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모드 기능을 연동해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꿈의숲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A형을 기준으로 6억2000만~6억3000만원대다. 저층 일부 가구의 전용 84㎡형은 5억원 후반대의 분양가가 예상된다. 최근의 시세와 비교했을 때 4000만~50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그러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투자 보다는 실수요 입장에서 접근하는 게 유리할 전망이다. 1711가구의 단지는 전용면적 59~111㎡의 8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