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 아이파크, 중소형 중심 대단지…수영장·창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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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 아이파크-커뮤니티·평면
욕실, 벽면배관 시공으로 소음 줄여
주차장, 2.4m로 넓게 설계…세대별 창고 설치
욕실, 벽면배관 시공으로 소음 줄여
주차장, 2.4m로 넓게 설계…세대별 창고 설치

일반분양의 3.3㎡당 분양가는 1800만원대다. 전용면적별 가구수와 평균 분양가는 △59㎡A (156가구) 4억9800만원 △59㎡B(68가구) 4억9600만원 △76㎡(42가구) 5억1200만원 △84㎡A(332가구) 6억2200만원 △84㎡B(231가구) 6억2000만원 △111㎡(15가구) 6억7700만원 등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수영장이 설치된다는 점이다. 수영장은 3개 레인으로 구성된다. 동북권 지역에서 커뮤니티 시설로 수영장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뿐만 아니라 운동시설이 전반적으로 강화됐다. 헬스장과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이 있는 피트니스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냉온탕을 갖춘 목욕탕 시설도 꾸며진다.
지상에 주차공간을 최소화해서 쾌적한 지상공간을 조성하도록 했다.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져 단지 곳곳 테마가든과 생태연못, 이벤트마당 등도 조성된다. 녹지공간들이 많다보니 쾌적한 단지가될 전망이다. 단지의 주 출입구에는 유치원 차량이나 학원차량이 정차할 수 있는 '드롭존' 공간이 마련됐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계획됐다.

단지 지하에는 5~10㎡가량의 세대별 창고가 제공된다.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다소큰 물건들을 넣어놓을 수 있다. 단지내 지하주차장은 현재의 기준인 2.3m보다 넓은 2.4m로 설계됐다.
모델하우스에는 59㎡A와 84㎡A, 84㎡B형이 전시됐다. 59㎡A형은 방-거실-방으로 구성된 3베이 형태의 아파트다. 안방에 드레스룸은 없지만, 욕실은 샤워부스까지 갖춰져 있어 쓰임새 있게 꾸몄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수납과 동선을 유리하게 짰다.
전면에 안방을 비롯한 방 3개와 거실이 있다. 거실과 주방의 창을 통해 맞통풍이 가능하다. 현관에는 양쪽으로 수납공간이 있다. 한쪽은 신발장이, 한 쪽은 깊은 수납장이 있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구성되며 후면 발코니가 넓은 편이다. 안방에는 부부욕실을 비롯해 화장대, 드레스룸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오픈 발코니가 있는 층을 선택하면 드레스룸 뒷편으로 오픈 공간이 마련된다. 오픈 발코니가 아니라도 드레스룸 후면에 창이 있다. 채광과 환기가 가능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관을 기준으로 거실의 반대편에는 나머지 침실이 있다. 현관에는 수납공간이 양쪽으로 자리하고, 주방은 확장시에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된다. 복도에는 팬트리가 있어 간단한 용품을 수납할 수 있다. 안방에는 욕실과 드레스룸, 화장대 등이 자리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