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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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TWICE) 사나, 지효, 미나가 새로운 모습이 담긴 개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4일 0시 JYP와 트와이스의 각종 SNS채널에 멤버 사나, 지효, 미나의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2차 개인 티저 이미지 6장을 선보였다.

3일 공개된 나연, 정연, 모모의 개인 티저에 이어 사나, 지효, 미나는 해변과 초록빛 섬을 배경으로 태양보다 빛나는 미모를 뽐내며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티저에서 사나는 블랙 & 화이트 비치웨어로 세련미와 여성미를 물씬 풍겼다. 컬러풀한 상의와 화사한 플라워 헤어 액세서리를 소화한 지효는 환한 미소로 상쾌한 느낌을 선사했다. 미나는 화이트 프릴 블라우스로 청순함을 드러냈고, 양쪽으로 동그랗게 말아 올린 헤어스타일로 깜찍한 매력을 더했다.

JYP는 9일 트와이스의 새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과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 공개에 앞서 다양한 컴백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주 한여름밤의 파티걸 콘셉트가 담긴 1차 개별 티저에 이어 서머걸 콘셉트의 2차 개별 티저가 오픈 중이며, 앞으로도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각양각색 티저가 릴레이로 공개될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 '서머 나잇'에는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포함해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등 3곡의 신곡과 지난 4월 9일 발표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수록곡 등 총 9트랙이 담긴다.

'샷 스루 더 하트'는 트와이스 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작사가로 참여한 수록곡이다. 트와이스의 신곡에 세 멤버가 작사를 담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트랙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의 작사를 선배 가수 휘성이 맡아 '트와이스 X 휘성'이라는 신조합이 성사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윤하의 '비밀번호 486',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에일리의 '헤븐(Heaven)' 등 빅 히트곡의 작사를 담당한 휘성이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통해서 어떤 노랫말로 트와이스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배가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시그널(SIGNAL)'에 이어 '박진영 X 트와이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조합이 다시 만난 '왓 이즈 러브?'를 지난 4월 공개했다. 이 곡은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석권, 가온차트 4관왕, 각종 음악순위프로그램 12관왕에 이어 MV 역시 유튜브서 1억뷰를 넘어 '8연속 1억뷰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3개월 만의 컴백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9연속 인기 행진을 예고한다.

올 여름 '스테디셀러 서머송'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7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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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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