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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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지원 전(全) 과정 VC 밀착코칭
오는 7월 2일부터 2차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5월 10일 ‘투자유치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중소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1차 콘텐츠 투자 패스트 트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은 콘텐츠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SBA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기본교육부터 VC와의 1:1 컨설팅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투자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은 SBA의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들의 매칭 펀드 효과는 물론 그 외에도 투자수요가 절실한 초기 IP, 사업화 모델, 기업투자 유치 등 서울 소재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 숨통을 트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IR 자료작성부터 1:1 멘토링까지 모든 과정에 VC가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6월 11일부터 약 2주 동안 SBA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사업 1차 통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사업들과의 차별성을 강화했다.
본 프로그램은 △ IR 자료작성 교육 △ IR 서면코칭 △ IR 피칭코칭 △ 1:1 VC 멘토링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은 본 과정을 통해 다양한 VC들과 네트워킹 하면서 투자유치에 필요한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본 과정이 IR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는가’를 묻는 항목과 ‘투자유치 준비에 도움이 되었는가’를 묻는 항목에 각각 4.8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각 프로그램별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2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VC와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5점 만점에 4.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PD는 “투자제안서를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는데 SBA가 제공해 준 투자제안서 작성 가이드가 큰 도움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VC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곳도 없어 너무 답답했는데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VC들과 만나 투자전략을 검토하고 컨설팅까지 받게 되니 그동안 막혀있던 속이 뻥 뚫린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다른 게임개발사 대표는 “개발사 대표 및 주요 임원들은 개발자 출신이 많기 때문에 수익성 분석 등 비즈니스와 관련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많다. 그렇기에 이번과 같은 교육, 코칭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콘텐츠 기업들 뿐만 아니라 참여한 VC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1:1 멘토링에 참여한 한 VC는 “대부분의 VC 참여 프로그램은 IR 피칭에 참여하여 심사하는 것이 전부인데, 이렇게 기업들과 만나 심도있는 컨설팅 및 코칭을 하면서 간극을 줄이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콘텐츠 기업과 VC 모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SBA 콘텐츠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산업활성화를 위해서는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제작비의 조달과 투자가 안정되어야 하며, 개발된 콘텐츠의 사업화를 통해 산업의 선순환과 성공사례가 창출되어야 한다”면서, “콘텐츠 투자의 수요와 공급을 원활하게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SBA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BA는 향후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 사업(2차)’에 참여한 기업 중 1차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BA는 7월 2일부터 7월 27일 17시까지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 사업(2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SBA-KBS-SKB와 공동으로 제작지원을 하는 ‘애니버라이어티(1편/15억)’를 비롯하여 5편(총 5억) 내외의 애니메이션 및 웹툰을 선발해 제작 및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편 애니메이션(10편/총 3억 내외), 인디게임(7편/1.4억)도 같은 기간에 지원작을 모집할 예정이며, 총 2.5억원 규모로 5편 내외의 애니메이션/드라마(웹드라마 포함)/영화의 후반작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관련 및 문의는 SBA 홈페이지 또는 콘텐츠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오는 7월 2일부터 2차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5월 10일 ‘투자유치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중소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1차 콘텐츠 투자 패스트 트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은 콘텐츠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SBA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기본교육부터 VC와의 1:1 컨설팅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투자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은 SBA의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들의 매칭 펀드 효과는 물론 그 외에도 투자수요가 절실한 초기 IP, 사업화 모델, 기업투자 유치 등 서울 소재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 숨통을 트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IR 자료작성부터 1:1 멘토링까지 모든 과정에 VC가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6월 11일부터 약 2주 동안 SBA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사업 1차 통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사업들과의 차별성을 강화했다.
본 프로그램은 △ IR 자료작성 교육 △ IR 서면코칭 △ IR 피칭코칭 △ 1:1 VC 멘토링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은 본 과정을 통해 다양한 VC들과 네트워킹 하면서 투자유치에 필요한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본 과정이 IR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는가’를 묻는 항목과 ‘투자유치 준비에 도움이 되었는가’를 묻는 항목에 각각 4.8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각 프로그램별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2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VC와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5점 만점에 4.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PD는 “투자제안서를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는데 SBA가 제공해 준 투자제안서 작성 가이드가 큰 도움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VC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곳도 없어 너무 답답했는데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VC들과 만나 투자전략을 검토하고 컨설팅까지 받게 되니 그동안 막혀있던 속이 뻥 뚫린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다른 게임개발사 대표는 “개발사 대표 및 주요 임원들은 개발자 출신이 많기 때문에 수익성 분석 등 비즈니스와 관련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많다. 그렇기에 이번과 같은 교육, 코칭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콘텐츠 기업들 뿐만 아니라 참여한 VC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1:1 멘토링에 참여한 한 VC는 “대부분의 VC 참여 프로그램은 IR 피칭에 참여하여 심사하는 것이 전부인데, 이렇게 기업들과 만나 심도있는 컨설팅 및 코칭을 하면서 간극을 줄이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콘텐츠 기업과 VC 모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SBA 콘텐츠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산업활성화를 위해서는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제작비의 조달과 투자가 안정되어야 하며, 개발된 콘텐츠의 사업화를 통해 산업의 선순환과 성공사례가 창출되어야 한다”면서, “콘텐츠 투자의 수요와 공급을 원활하게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SBA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BA는 향후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 사업(2차)’에 참여한 기업 중 1차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BA는 7월 2일부터 7월 27일 17시까지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 사업(2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SBA-KBS-SKB와 공동으로 제작지원을 하는 ‘애니버라이어티(1편/15억)’를 비롯하여 5편(총 5억) 내외의 애니메이션 및 웹툰을 선발해 제작 및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편 애니메이션(10편/총 3억 내외), 인디게임(7편/1.4억)도 같은 기간에 지원작을 모집할 예정이며, 총 2.5억원 규모로 5편 내외의 애니메이션/드라마(웹드라마 포함)/영화의 후반작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관련 및 문의는 SBA 홈페이지 또는 콘텐츠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