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10일까지 광주지역 광융합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발표했다.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구글과 야후, 네이버 등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노출 빈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검색 키워드를 지정받게 된다.

또 제품 온라인 홍보 컨설팅과 영문 홈페이지 구축, 영문 카탈로그 제작, 영문 동영상 제작 등의 디지털 마케팅 홍보 체계를 지원받는다.

광산업진흥회는 다양한 국비·지방비 사업을 수임 받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유망전시회 공동관운영,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광융합엑스포 개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용진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B2B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구글 등 인터넷 검색엔진을 활용해 제품을 검색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라며 "광융합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