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중국 광서사범대학과 관광·디자인·스포츠 분야 학술교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중국 광시성 광서사범대학교(广西师范大学)와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정식에는 송기신 백석대 총괄부총장, 김남일 교목실장, 이감용 대외협력처장, 장현종 국제교류부처장, 쾅용칭(旷永青) 광서사범대 당부서기, 류샹쉬예(刘祥学) 역사문화관광대학장, 펑신홍(彭馨弘) 디자인대학 부학장이 참석했다.

광서사범대는 중국 국가교육부와 광서장족자치구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대학이다. 재학생은 3만여명으로 인문대, 관광대, 교육대, 생명과학대가 유명하다.

두 대학은 관광·디자인·스포츠 분야 중심의 학술교류, 연구자료 정보 제공, 교수·학생교류, 재학생 문화체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이번 협정이 두 대학의 발전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교류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