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손잡은 청년 일자리… 행안부, 광주청년드림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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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광주형 청년 일자리 시책인 '청년드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날 광주 북구에 있는 광주청년드림 일 경험 현장을 방문해 청년참여자와 사업장 대표, 운영기관 매니저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청년드림'은 지역 미취업 청년들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아 민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월급 120만원을 4개월 동안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광주시가 추진해오다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선도사례로 제시돼 올해 하반기부터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대됐다.
광주시는 올 하반기 500명 청년에 대한 지원으로 41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지역 현장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자체 사업 확정 후 처음으로 광주 청년드림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 청년들은 "청년드림이 계속 발전하고 있어서 기대된다"며 "참여 기간과 횟수를 연장해서 취업난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교육사회적기업 포인트의 양승주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임금여건이 높지 않다 보니 청년드림 일 경험 종료 후 채용 의사를 밝혀도 청년들이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과 중소사업장의 임금 격차가 해소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행안부는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자체가 자율성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전국 확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날 광주 북구에 있는 광주청년드림 일 경험 현장을 방문해 청년참여자와 사업장 대표, 운영기관 매니저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청년드림'은 지역 미취업 청년들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아 민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월급 120만원을 4개월 동안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광주시가 추진해오다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선도사례로 제시돼 올해 하반기부터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대됐다.
광주시는 올 하반기 500명 청년에 대한 지원으로 41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지역 현장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자체 사업 확정 후 처음으로 광주 청년드림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 청년들은 "청년드림이 계속 발전하고 있어서 기대된다"며 "참여 기간과 횟수를 연장해서 취업난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교육사회적기업 포인트의 양승주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임금여건이 높지 않다 보니 청년드림 일 경험 종료 후 채용 의사를 밝혀도 청년들이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과 중소사업장의 임금 격차가 해소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행안부는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자체가 자율성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전국 확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