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한빛원전 3·4호기 국민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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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YMCA,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등은 5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원전 3·4호기에 대한 국민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한빛원전 4호기의 핵심설비 안에서 망치가 발견됐고, 3호기 균열과 방사능 유출은 깨진 금속이 관에 박혀 생긴 사고였다"며 "한국수력원자력 등은 2000년경 그 사실을 알고도 15년 동안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고가 나면 원전에서 불과 33㎞ 떨어진 광주 시민과 전남·북 도민들은 엄청난 피해에 직면한다"며 "한빛원전 안전관리와 감독의 문제점을 밝히고 책임자를 문책해달라"고 촉구했다.
감사 청구에는 모두 401명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이들 단체는 "한빛원전 4호기의 핵심설비 안에서 망치가 발견됐고, 3호기 균열과 방사능 유출은 깨진 금속이 관에 박혀 생긴 사고였다"며 "한국수력원자력 등은 2000년경 그 사실을 알고도 15년 동안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고가 나면 원전에서 불과 33㎞ 떨어진 광주 시민과 전남·북 도민들은 엄청난 피해에 직면한다"며 "한빛원전 안전관리와 감독의 문제점을 밝히고 책임자를 문책해달라"고 촉구했다.
감사 청구에는 모두 401명이 참여했다.
/연합뉴스